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고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주의 요령을 통해 예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■ 병원성 대장균(Pathogenic E. coli)이란?
병원성 대장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. 동물의 장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중 일부 장세포에 침입하거나 독소를 생성하여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오염된 육류, 생채소 등에 의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■ 대표 증상
1) 설사: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은 주로 급성 설사를 일으킵니다. 볼기는 물질이며 때로는 혈암이 혼합될 수도 있습니다.
설사가 지속되면 신체가 탈수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.
2)복통: 복통은 식중독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. 복부의 긴장과 경련, 가스 증가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.
심한 복통이나 지속적인 복통이 있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.
3)오심과 구토: 식중독은 오심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몸이 독소를 제거하려는 반응입니다.
따라서 체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구토 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.
4)발열: 몇 가지 병원성 대장균 균주는 발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만약 식중독으로 인한 발열이 지속되거나 고열이 발생한다면 의료 전문가에게 상담해야 합니다.
5)혈뇨: 일부 경우에는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으로 인해 소변에 혈액이 혼합될 수 있습니다. 혈뇨가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.
<tip!> 장출혈대장균 O157:H7 감염된 경우 출혈성 대장염 증상 발생
■ 식중독 예방 5가지 방법
1.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·과일은 소독·세척 후 사용
깨끗이 씻고 염소 소독액(100ppm)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2~3회 이상 세척 100ppm:4% 염소소독액 400배 희석
2. 육류, 생선, 채소·과일용 칼 도마는 구분 사용
음식을 조리할 때 식재료에 묻어있는 식중독균에 의해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·도마 구분 사용
3. 세척한 식재료는 바로 조리 또는 냉장보관 실온 방치 시 세균 증식
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, 바로 먹을 수 없으면 냉장보관
4. 육류 등은 중심도 75°C, 1분 이상 익혀 먹기
어패류는 중심 온도 85°C, 1분 이상 익히기 특히 다짐육을 이용한 음식 조리 시 속까지 완전히 익혔는지 확인하기
5. 생고기 등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구분
보관 생고기, 식재료는 냉장고 아래 칸, 조리된 음식은 위 칸에 보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! 식중독 주의요령 실천하세요!
6. 깨끗이 손씻기와 안전한 물 사용
음식을 만들거나 섭취하기 전에 깨끗한 물과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. 그리고 식사나 음료 제조에 사용하는 물은 신뢰할 수 있는 근원에서 나온 물이어야 합니다.